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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손흥민급 충성심이었다…토트넘 골키퍼, 한동안 '탈장 고통' 참고 출전 강행…결국 '수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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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비카리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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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박진우]

    탈장 수술이 확정된 굴리엘모 비카리오. 그간 고통을 참고 출전을 강행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16위, 노팅엄은 승점 29점으로 17위에 위치해 있다.

    '잔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경기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번리의 강등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토트넘, 노팅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마지막 한 자리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의 승점은 29점.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뒤집힐 수 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토트넘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카리오는 다음 주 탈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가벼운 시술은 토트넘의 시즌 일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수술 이후 재활 치료를 시작할 것이며, 내달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비카리오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장점이었던 선방 실력도 떨어졌고, 무엇보다 빌드업 상황에서 부정확한 킥으로 실수를 남발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 일쑤였다. 토트넘이 제대로 된 빌드업과 공격 전개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가 비카리오 때문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뤘다.

    다만 비카리오는 고통을 참고 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런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비카리오는 이미 한동안 통증을 안고 경기에 출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부상의 고통에도 부주장으로서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위해 헌신한 것이었다.

    잔류 싸움의 분수령이 될 노팅엄전에도 출전한다. 골드 기자는 "비카리오는 통증을 안고 노팅엄전을 소화한 뒤 탈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록 비카리오는 시즌이 끝난 뒤 이탈리아 세리에A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 전까지 부주장으로서 토트넘에 모든 것을 바쳐 잔류를 이끌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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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카리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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