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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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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감독 불만 폭발' 맨유 오심 논란→전직 프리미어리그 심판은 "둘 다 페널티킥, 주심 이야기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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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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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전직 프리미어리그 심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본머스 경기 도중 나온 오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전직 프리미어리그 심판 더못 갤러거는 맨유와 본머스 경기에서 나온 판정 논란에 대해 주심이 나와서 이야기하는 걸 듣고 싶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1일 오전 5시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본머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판정 논란이 나왔다. 맨유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맨유 아마드 디알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본머스 아드리앵 트뤼페르에게 밀려 넘어졌다. 그러나 주심은 정상적인 장면이라고 판단했고, 이어진 본머스의 공격이 동점골로 이어졌다.

    논란의 장면은 또 있었다. 맨유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33분 해리 매과이어가 이바니우송을 막는 과정에서 손을 사용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는 동시에 매과이어에게 레드카드를 꺼냈고, 본머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두 상황이 유사했지만 다른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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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한 장면에선 (페널티킥이) 주어지고 다른 장면에선 주어지지 않았다. 한 경기에서 같은 팀에 두 번의 페널티킥을 주는 게 심판에게 어렵다는 건 알지만, 왜 그 상황에서 VAR이 개입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둘 다 페널티킥이거나 둘 다 아니어야 한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맨유 마이클 캐릭 감독도 "사실상 완전히 같은 상황이었다. (두 장면 모두) 손으로 잡아당기는 행위였다"라며 "심판이 하나를 잘못 판정했다. 우리에겐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난 둘 다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만 주고 다른 하나는 주지 않는 게 이해할 수 없다. 말도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전직 프리미어리그 심판 갤러거는 "문제는 일관성이다"라며 "심판이 어떤 선택을 하든, 같은 판정을 내려야 한다. 그는 첫 번째 판정이 실수였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심판이 나와서 이야기하는 걸 듣고 싶다"라며 "아무도 실수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심판이 나와서 말한다면 조금 더 나을 것이다. 아마드 상황은 접촉이 더 적지만, 둘 다 페널티킥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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