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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구단 측은 24일 오전 "이지강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골극 및 뼛조각 제거가 필요하다는 진단과 내측 측부인대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 지난 18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4월 1일에는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약 1년의 재활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이지강은 올해 시범경기에 등판하지 못한 채 시즌아웃됐다. 연봉이 지난해 8300만 원에서 1억 1000만 원으로 오르면서 1군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겠다는 동기부여가 커졌는데 몸 상태가 의지를 따라오지 못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탈락 또한 심기일전의 계기가 됐다. 염경엽 감독은 이지강을 한국시리즈 엔트리 마지막 자리의 유력한 후보로 놓고 있었는데, 잠실구장에서 열린 공개 청백전 결과가 좋지 않아 결국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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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온 뒤 이지강이 직접 팬들에게 부상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LG팬 여러분. 이지강입니다. 2026년 시즌 팀이 리핏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즌을 시작하기 전 안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내측 인대 손상으로 인해 팔꿈치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썼다.
이어서 "많은 선수가 하는 수술인 만큼 ’언젠가는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야구를 해왔는데, 그게 올해가 될 줄은 몰랐네요.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일본 연수도 다녀오고 많은 조언도 듣고, 투구 메커니즘도 바꿔가며 올 시즌을 준비했고 저 역시 이번 시즌에 많은 기대를 했지만 팔꿈치 통증이 있으니 마운드에 올라가는 게 즐겁지 않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찍고 연봉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 수술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지강은 "구단과 상의 끝에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으니 많이 응원해 주세요. 7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 생각하고 잠시 떠나 있다가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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