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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 후 4연승을 질주 중인 수원삼성에 첫 고비가 찾아올 예정이다. 새 수호신 김준홍 없이 치르는 경기가 예고됐다.
K리그 명문 수원은 '이정효 감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수원은 지난해 K리그1 승격에 실패한 후 리그 최고의 명장 이정효 감독을 선임했다. 이 감독은 시즌 초반이지만 개막 4연승에 성공하면서 기대에 부응 중이다.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도 훌륭하다. 수원은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에 2-1로 승리한 후, 파주 프런티어(1-0), 전남 드래곤즈(2-0), 김해FC(3-0)와의 3연전을 모두 무실점 승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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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공수 양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비결엔 2003년생 김준홍 골키퍼의 활약을 빼놓을 수가 없다.
전북현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김준홍은 2023년 김천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후, 다시 전북에서 뛰다 지난해 1월 미국 DC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미국에서 1년을 보낸 그는 2026시즌을 앞두고 이 감독의 부름을 받아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김준홍은 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새로운 수원의 수호신으로 등극했다.
김준홍은 수원 합류 후 환상적인 선방으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현재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양형모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꿨다. 더불어 후방 빌드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시즌 김준홍의 패스부터 시작되는 공격 전개가 여러 차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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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김준홍이 A매치 브레이크 때 연령별 대표팀엑 가세하면서 이 감독이 김준홍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당장 김준홍은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이민성 감독의 부름을 받아 3월 국내 소집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이민성호는 오는 29일과 31일 충청북도 천안시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일본, 미국과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런데 K리그2의 경우 A매치 브레이크에도 리그 경기를 진행한다.
수원은 오는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 원정 경기 벌인다. 이 감독은 용인전에 김준홍을 기용할 수 없게 됐다. 아직 양형모가 부상에서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김준홍의 이탈은 이 감독에게 큰 고민일 수밖에 없다.
이번 국내 소집 훈련이 오는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훈련이다보니 김준홍은 시즌 중 아시안게임을 뛰러 잠시 수원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다가오는 용인전은 이 감독이 시즌 중 김준홍의 공백을 대처하는 법을 보여주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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