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방암 투병 사실을 밝혔던 개그우먼 박미선이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사진=박미선 SNS |
지난해 유방암 투병 사실을 밝혔던 개그우먼 박미선이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역시 공부도 때가 있다. 혹시 이걸 보시는 학생분들 있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공부하라"고 적었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박미선이 책상에 앉아 문제집을 펼쳐둔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항암 치료를 마친 그는 맨 얼굴에 모자만 쓴 편안한 차림이다.
그는 "뇌도 늙나. 안 외워진다. 미치겠다 정말"이라며 늦깎이 공부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박미선은 "무슨 시험을 보느냐"는 한 팬의 질문에 "보험 시험"이라고 답했다. 이어 "생명보험, 손해보험 광고를 찍으려고 자격증을 따시는 거냐"는 물음에는 "정답"이라고 답했다. 현행 규정상 광고 모델이 영상에서 보험 상품의 상세 내용을 직접 설명하려면 실제 보험설계사 자격을 갖춰야 한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해 초 건강상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같은해 8월 유방암 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항암 치료로 짧아진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지금은 약물치료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지난 4일에는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아직 일하지 말라고들 하시고 걱정들 많이 하셔서 살살 조금씩 현장으로 복귀하려고 한다. 평생 걸려 싸워야 하니까 일상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겠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려 한다"고 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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