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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클릭 수에 굶주린 관종들을 조심해" 살라 에이전트, 리버풀 이후 추측에 강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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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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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강필주 기자] 모하메드 살라(34)가 리버풀과의 이별을 공식화한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는 차기 행선지를 두고 쏟아지는 루머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살라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살라가 다음 시즌 어디서 뛸지 우리도 아직 모른다. 이는 곧 다른 누구도 알지 못한다는 뜻"이라며 "클릭 수에 굶주린 관종들을 주의하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이날 공식 채널을 통해 "살라가 2025-2026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리버풀에서의 빛나는 경력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그의 유산과 업적을 온전하게 기념하는 시간은 시즌 마지막 그가 안필드에 작별을 고할 때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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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미 아바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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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7년 여름 AS 로마에서 리버풀로 합류한 살라는 9년 동안의 안필드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4차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리버풀 역대 득점 3위에 올라 있는 살라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구단 전설로 작별하게 된다.

    당연히 살라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에이전트는 "아무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나섰지만 이미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그리고 여전히 유럽 빅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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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프로리그(SPL)는 살라의 행선지 중 가장 강력한 후보지이다. 특히 알 이티하드는 몇 년전부터 살라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2008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책정했을 정도로 공을 들여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의 알 나스르, 네이마르(34, 산투스)가 거친 알 힐랄 역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집트 국적의 살라와 지리적, 종교적으로 가까운 문화권인 만큼 중동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라고 알려져 있다.

    손흥민(34, LAFC)이 뛰고 있는 미국프로축구(MLS) 미국 무대도 살라의 관심지 중 하나다. 샌디에이고 FC의 경우 이집트계 자본이 소유하고 있어 살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대 중반이지만 여전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는 살라인 만큼 유럽 잔류 가능성도 높다.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AC 밀란, 인터 밀란 등이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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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스의 말대로라면 아직 살라와 약속된 곳은 없다. 살라는 일단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집중, 리버풀과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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