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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플랫폼 위버스가 미국 경제매체의 혁신 기업으로 선정됐다.
위버스컴퍼니는 미국 경제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6) 소셜미디어 부문에 위버스(Weverse)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위버스와 함께 레딧(Reddit), 트위치(Twitch), 핀터레스트(Pinterest) 등이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 컴퍼니는 2008년부터 매년 산업과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혁신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산업 부문별 혁신 기업 외에 종합 순위인 ‘50대 혁신 기업’도 별도로 선정한다.
패스트 컴퍼니는 위버스가 디지털 음악 감상을 공유형·참여형 경험으로 전환했다는 점을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전 세계 팬들이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식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패스트 컴퍼니는 2025년 3월 론칭한 ‘리스닝 파티’ 서비스에 주목했다. 매주 십여 개 팀의 K팝 아티스트들이 리스닝 파티를 진행하는 가운데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두아 리파(Dua Lipa) 등 글로벌 아티스트도 합류했다. 론칭 8개월 만에 23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팬이 참여했으며, 방탄소년단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아티스트의 직접적인 참여 없이 자발적으로 주최한 이벤트에서 150만 회의 스트리밍이 발생했다고 패스트 컴퍼니는 전했다.
위버스는 현재 183개 아티스트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는 1200만 명이다. 패스트 컴퍼니는 기존 실물 앨범 대비 포장·배송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줄인 디지털 앨범 ‘위버스 앨범’의 고도화 노력도 선정 이유로 덧붙였다.
하이브 및 관계 기업의 패스트 컴퍼니 혁신 기업 선정은 이번이 네 번째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빅히트 뮤직)가 2020년, 하이브가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이번 선정은 2019년 6월 론칭하며 팬덤 플랫폼이라는 분야를 개척해 온 위버스가 해당 영역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는 기업이라는 점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아티스트와 팬덤뿐 아니라 글로벌 음악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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