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형골프장 입장객, 2022년 이후 해마다 감소 추세
대중골프장 그린피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하락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년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실적·결산과 총 16억9600여만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사진=한국대중골프장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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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25일 발표한 지난해 대중형골프장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내장객은 18홀 기준 8만5642명으로 2024년(8만9376명) 대비 4.2% 줄었다. 2022년 이후 해마다 내장객이 감소하는 추세다.
대중골프장의 그린피는 지난해 수도권의 경우 주중 14만6000원으로 2024년 15만9000원에 비해 8.2% 낮아졌다. 주말 그린피는 18만8000원으로 2024년 대비 8.7% 내렸다. 비수도권의 경우는 평균 이용요금이 약 1~2% 가량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협회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년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실적·결산과 총 16억9600여만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기총회에선 골프장 산업 관련 법률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협회의 대응 활동도 보고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표준약관 상의 예약금·위약금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 △개인사업자인 캐디의 국민연금·건강보험 적용 제외 △'일하는 사람 기본법안' 및 '근로자 추정제도' 관련 업계 현실을 반영한 제도 도입 건의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협회는 대중골프장 통계 분석 자료 제공과 전문 정보지 '대중골프장 경영 Brief' 발간을 통해 회원사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점 사업으로는 일본 골프장경영자협회와의 인적·정보 교류 정례화를 비롯해 이상기후 대비 코스 관리 지원(현장 진단 및 토양·수질 분석), 홀인원 등 특별 기록 달성 골퍼에 대한 공인인증서 발급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진행된 2026년도 골프장 경영혁신 우수자 포상에서는 홍재원 벨라스톤CC 대표와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보문GC·안동레이크GC) 사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황용해 다이아몬드CC 부장, 손현경 솔라고CC 부장, 이지민 세븐밸리CC 과장, 강민수 웨스트오션CC 사원에게 돌아갔다.
우정석 한국대중골프장협회장은 "골프 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은 국내외 경제 여건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제도 및 규제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바뀌고 있다"면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대중골프장의 경영 여건 향상을 위해 협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과 책임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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