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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의 마이너리그행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김혜성이 다저스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시했다.
빅리그 2년 차가 된 김혜성은 올해 한국 야구 대표팀에 승선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다녀왔다. 8강서 탈락한 뒤 다저스로 복귀해 시범경기 출전을 이어갔다. 총 9경기에 출격해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8득점 5도루, OPS 0.967을 뽐냈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을 외면했다. 다저스는 지난 23일 김혜성을 트리플A팀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대신 2루 경쟁자였던 알렉스 프리랜드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그런데 프리랜드는 시범경기서 극도로 부진했다. 19경기에 나서 타율 0.111(45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 4득점, OPS 0.522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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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탈락한 것에 관해 "정말 안타깝다"며 "김혜성만큼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는 없다. 그를 격려하고, 국가대표로서 WBC에 출전한 것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물론 김혜성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트리플A행의) 가장 큰 이유는 이곳에선 주 6일 동안 훈련하며 많은 타석 기회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러 포지션을 누빌 수 있는 기회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에게 매일 경기에 나설 기회를 주고,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 마이너리그에선 유격수, 중견수, 2루수 등으로 두루 출전할 수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게 꾸준히 기회를 주기 어렵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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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다저스가 김혜성에게 원하는 발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로버츠 감독은 "타석의 질, 즉 타격 감각"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완투수를 상대로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더 많은 출전 기회가 필요할 뿐이다. 정말이다"며 "더 많은 타석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김혜성이 오랫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SI는 "김혜성은 WBC를 위해 팀을 떠나기 전 시범경기 4경기에 나서 13타수 6안타, OPS 1.154, 1홈런 5타점을 빚었다. WBC에서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라운드 4경기에서 12타수 1안타(1홈런)에 그쳤고,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가락을 다쳐 마지막 경기(호주전)에 결장하기도 했다"며 "김혜성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서 복귀했지만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다. 한국은 7회 콜드게임으로 0-10 대패를 당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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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만약 김혜성이 다저스가 바라는 대로 삼진을 줄이고 실력을 향상시킨다면, 팀 로스터에 자리가 생길 경우 다시 한번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토미 에드먼이 4월 말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김혜성이든 프리랜드든 로스터 자리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주전 2루수였던 에드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김혜성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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