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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4)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미국 축구의 투자 의지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피치사이드US'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남자 대표팀을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연봉 구조를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의 연간 보수는 기본급과 성과 보너스를 포함해 500만 달러(약 74억 원)를 넘길 수 있는 수준이다.
이는 이전 대표팀 감독과 비교해도 큰 폭의 상승이다. 포체티노 전임이었던 그렉 버홀터 감독은 연간 약 160만 달러(약 24억 원) 수준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3배 이상 올랐다. 미국 축구가 2026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적인 지도자를 영입하며 투자 기조를 바꿨다는 분석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포체티노는 부임 초기부터 상당한 규모의 보수를 수령했다. 2024년 8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252만 달러의 기본급과 250만 달러의 계약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고정 급여만 400만 달러(약 60억 원) 이상, 보너스를 포함하면 최대 600만 달러(약 90억 원)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자금 구조다. 해당 보수 일부는 미국축구협회가 아닌 민간 후원과 상업 파트너십을 통해 충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 감독 급여에 외부 자금이 활용되는 사례는 국제 축구계에서도 이례적이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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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표팀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브라질 대표팀을 이끄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연봉은 약 300만~400만 달러(약 45~60억 원)로 추정된다. 보너스를 포함할 경우 포체티노가 연간 100만 달러 이상 더 많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
결국 이 계약은 단순한 연봉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2026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이 대표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다는 신호다. 대표팀 감독 자리 역시 더 이상 단순한 '지도자 역할'이 아닌, 국가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포체티노가 미국을 이끌고 월드컵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는지 지켜보자.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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