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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韓 신기록’ 한다경, AG 대표 선발전 자유형 800m 우승… 김우민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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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한다경.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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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여자 자유형 장거리 간판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이 아시안게임(AG) 국가대표 출전권을 거머쥔 건 물론, 자유형 800m 한국 기록까지 새롭게 작성했다.

    한다경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서 열린 2026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35초62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보유했던 종전 한국 기록(8분36초78)을 1초16 단축한 것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AG부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각각 6위에 머물렀지만, 다가오는 아이치·나고야 대회는 달라진 결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한다경은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늘 성적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내 기록을 꼭 단축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대한수영연맹은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2026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와 아이치·나고야 AG 파견 추천 대상자를 결정한다.

    남녀 세부 경기별 결승 1위 선수는 아이치·나고야 AG 경영 선수단의 파견 대상자로 추천된다. 이 가운데 추후 대한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파견 대상자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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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민.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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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7분46초9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자유형 1500m에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이다. 그는 “(개인 최고 기록과 비슷한) 좋은 기록으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 남은 자유형 100m, 200m, 400m도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인혼영 200m에선 남자부 김지훈(대전광역시청)이 1분59초85로 우승했고, 여자부 이송은(전라북도체육회)은 2분13초48로 개인 최고 기록을 쓰며 2회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김영범이 48초17을 마크하며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48초30)를 0.13초 차로 제쳐 1위에 섰다.

    김영범은 경기 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자유형 100m 1등을 해 좋다. 중요한 건 AG 출전이 유력해졌다는 것”이라면서 “AG 목표는 당연히 개인전 금메달인데, 지금 기록으로는 아쉬울 거 같다. 아직 6개월 정도 시간이 더 남았다. 열심히 준비해 목표로 하고 있는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여자 자유형 100m에서는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54초96로 우승했다. 한국 기록(54초49) 보유자다. 그는 “후반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이전보다 유산소 훈련량을 더 늘렸는데도 생각보다 기록이 너무 안 나와서 솔직히 만족스럽진 않다”며 “AG까지 남은 기간 더 준비해서 다시 개인 최고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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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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