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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WBC 타점왕이 퓨처스 5타수 무안타? 어쨌든 삼진은 없었다, 개막전 DH 출전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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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올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를 7명이나 배출한 영광을 안았지만 한편으로는 이들의 컨디션 관리라는 난제를 떠안게 됐다. 특히 허리 통증을 안고 대회를 치렀던 문보경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했다.

    문보경은 우선 염경엽 감독의 구상대로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었다.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28일 홈 개막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보경은 26일 충청남도 서산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결과보다 끝까지 경기를 치렀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문보경은 지난 16일 WBC를 마치고 귀국한 뒤 시범경기를 치르지 않고 퓨처스 팀에서 허리 부상을 관리하고 있었다. 26일 퓨처스리그 출전은 28일 1군 개막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라고 볼 수 있다.

    마침 한화가 1군급 선수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내보냈다. 이날 한화 선발투수는 엄상백이었다. 문보경은 1회 첫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에는 1루수 땅볼로 잡혔다. 5회에도 1루수 땅볼을 쳤다. 엄상백은 5회까지 투구하면서 1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 상대한 투수 역시 1군 경력이 풍부한 불펜투수 김종수였다. 문보경은 김종수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쳤다. 9회에는 데뷔 후 아직 1군 경기에 나선 적이 없는 투수 김범준을 만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렇게 모두 다섯 차례 타석에서 전부 땅볼을 기록했다. 삼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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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은 지난 16일 시범경기에 앞서 문보경의 1군 복귀 일정에 대해 "허리가 안 좋은 가운데 계속 경기를 뛰어서 시범경기 출전은 안 될 것 같다. 오늘 주사 치료를 받고, 개막전에 나가긴 할 텐데 수비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관리를 해야 한다. 안 좋을 때 관리를 해서 안정적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수비는 지금 몸 상태로는 안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개막전에 맞춰서 퓨처스 팀 연습경기에 한 번 정도 지명타자로 나가고, 개막전 지명타자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까지는 염경엽 감독의 구상대로 됐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훈련하고, 28일 개막전에 나선다.

    한편 26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WBC에 출전했던 송승기와 유영찬이 등판해 개막전을 준비했다. 송승기는 4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유영찬은 5회 나와 공 11개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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