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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조코비치 제압' 정현에게 쏟아지는 ★들의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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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한 정현에게 스타들의 축하글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정현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8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7-6, 7-5, 7-6)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 테니스의 역사가 뒤바뀌는 순간 스타들의 축하 글도 쏟아졌다.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겼다! 정현 장하다"라는 글과 함께 세리머니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그가 카메라에 쓴 "보고있나?"의 글귀에 "어 보고있어!"라는 대답을 남기기도 했다.


오상진 전 아나운서 역시 "내 생에 이런 날이 올 줄은...감동. 이렇게 된 이상 더 높은 곳으로 가즈아!"라는 축하를 보냈다. 그 밖에도 배우 이동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정현은 한국 팬들에게 "한국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계신 팬들이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시합이 안 끝났기 때문에 8강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계속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계속 바꿔나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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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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