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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호주오픈 8강' 정현, 시청률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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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정현(22·한국체대·세계 58위)이 스포츠 중계 시청률도 뚫었다.

중앙일보

South Korea's Chung Hyeon, right, is congratulated by Serbia's Novak Djokovic after winning their fourth round match at the Australian Open tennis championships in Melbourne, Australia, Monday, Jan. 22, 2018. (AP Photo/Dita Alangkara)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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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22일 메이저 대회 12회 우승을 기록한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14위)를 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JTBC3 FOX Sports가 생중계했는데 2.346% 시청률은 기록했다. 보통 유료 가구를 기준으로 하는 케이블 채널 시청률은 2%대면 '대박'이라고 본다.

JTBC3 FOX Sports가 중계하는 4대 메이저 대회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JTBC3 FOX Sports가 중계한 역대 스포츠 경기에서도 2위를 차지할 만큼 높다. 1위는 지난해 8월에 중계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이란전(2.60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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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3 FOX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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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포츠 채널 전체로 봐도 높은 시청률이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약 1년간의 스포츠 채널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에서 정현과 조코비치의 경기는 9위에 해당한다. 테니스 종목으로는 최고 순위다. 1~8위까지는 프로야구, 월드컵 예선 경기 등이 차지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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