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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한체대 김성조 총장, '호주오픈 8강' 정현에게 전화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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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정현과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사진제공/한국체대>


정현과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사진제공/한국체대> (서울=국제뉴스) 홍승표 기자 =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한국체육대학교)이 전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4위)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정현은 22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 센터 코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에서 3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조코비치를 꺾고 대한민국 최초로 메이저대회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에 정현의 모교인 한체대의 김성조 총장은 정현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총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캠페인 도중 낭보를 접하고 곧바로 정현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를 보냈다.

김 총장은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를 새롭게 써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축하와 동시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체대에서 진행된 '테니스 정현 미디어데이 & 주니어 원포인트레슨'에서 김 총장은 정현에게 "청년은 청년다우면 되는 것이다"며 "도전과 할 수 있다"는 청년정신과 자신감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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