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정현, 라켓 분실한 뒤 SNS 활용해 되찾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테니스 스타 정현(22)이 3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라켓을 잃어버린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찾았다.

멕시코에서 멕시코오픈 8강을 마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자선대회 ‘데저트 스매시’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 정현은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한 뒤에야 자신의 라켓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

정현은 트위터를 통해 "아카풀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오면서 라켓을 잃어버렸다. 내게는 무척 중요한 물건"이라며 글을 남겼고, 이에 정현이 탑승했던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은 “수하물 번호를 알려주면 다시 확인해보겠다”는 댓글을 달고 라켓 수색에 나섰다.

10시간여가 지난 뒤 정현은 “이제야 안도했다”는 인사와 함께 라켓을 찾았다는 ‘인증샷’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