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과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정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페더러와 맞붙는다.
앞서 지난 1월 정현은 호주오픈 4강전에서 페더러와 대결을 펼쳤지만, 발바닥 부상으로 아쉽게 기권하고 말았다.
당시 정현은 “최고의 몸 상태로 경기하지 못한다면 상대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다음번을 기약했고, 드디어 49일 만의 리턴 매치를 펼치게 됐다.
한편,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