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호주오픈 이후 발바닥 부상으로 3주를 쉰 뒤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올시즌 상금 총액은 벌써 10억원을 돌파했다. [인디언 웰스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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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덴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1회전(128강)에서 질 시몽(프랑스·72위)을 세트 스코어 1-2(6-3, 6-7, 7-5)로 이겼다. 19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부전승으로 2회전에 올랐다. 정현과 에브덴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6년 프로에 데뷔한 에브덴은 투어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챌린저에서 8차례, 퓨처스에서 6차례 정상에 올랐고, 개인 최고랭킹은 2012년 10월에 수립한 61위다.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6개 대회 연속 8강을 노린다. 정현은 올해 출전한 6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ASB 클래식 8강을 시작으로, 호주오픈 4강, 델레이비치오픈 8강, 멕시코오픈 8강, BNP 파리바오픈 8강에 올랐다.
마이애미오픈은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마이애미 오픈은 지난주 끝난 BNP 파리바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마스터스 1000등급 대회다.
단식 본선은 메이저 대회와 같은 128 드로로 진행되며 세계 랭킹 상위 32명에게 시드를 부여해 1회전 부전승 혜택을 준다 .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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