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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정현, BMW오픈 부전승으로 16강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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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에이스' 정현(22·한국체대)이 발목 통증을 딛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MW오픈(총상금 50만1345유로)에 출전하기로 했다.

중앙일보

클레이 코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정현. [사진 라코스테]




세계 랭킹 19위인 정현은 30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단식 본선에서 4번 시드를 받고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른 정현은 2회전에서 세계 95위 미카일 쿠쿠슈킨(카자흐스탄)-세계 164위 마티아스 바칭거(독일)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정현이 8강에 오르면 세계 41위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정현은 발목 부상으로 지난주에 열린 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에는 불참했다. 정현 측은 "큰 부상은 아니고 보호 차원에서 대회를 건너뛴 것"이라고 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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