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출처=BNP 파리바오픈 인스타그램) |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바르셀로나 오픈 기권으로 세계랭킹 20위권에서 밀려났다.
정현은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단계 하락한 22위를 기록했다.
정현은 최근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2회전을 앞두고 오른 발목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이에 지난해 바르셀로나 오픈 8강 진출로 획득한 랭킹 포인트 100점을 잃었다.
일본 니시코리 게이 역시 이번 바르셀로나 오픈 2회전 도중 손목 통증으로 기권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고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하면서 랭킹을 1단계 끌어올려 21위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위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차지했다.
한편 정현은 30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ATP투어 BMW오픈에서 4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 16강에 곧바로 진출했다. 미카일 쿠쿠슈킨(카자흐스탄)-마티아스 바칭거(독일)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이투데이/김진희 기자(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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