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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문로, 한준 기자] 파울루 벤투(49) 신임 국가 대표 팀 감독이 4명의 코치진을 이끌고 한국 대표 팀에 온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이 20일 월요일에 입국한다고 알렸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17일 오전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대표 팀 감독 선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벤투 감독을 선임했다고 알렸다.
벤투 감독은 수석코치 세르지우 코스타(43), 피지컬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45), 골키퍼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35), 필드코치 필리페 쿠엘료(38)와 동행한다.
김 위원장은 "미팅에 한국 대표 팀의 경기를 보고 준비하고 있었다. 열의를 보였다. 파주NFC에 상주할 사무실을 만들어 달라고도 했다"며 적극성이 컸다고 했다. 유로2012 4강 진출 등 성과도 높이 평가 받았다. 경기 영상을 모두 보고 택했다고 했다.
20일 입국하는 벤투 감독은 22일 수요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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