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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 한체대, 세계 랭킹 23위)이 세계 랭킹 12위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며 윈스턴 세일럼 오픈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윈스턴 세일럼 오픈 단식 8강전에서 부스타에 세트스코어 0-2(3-6 3-6)로 졌다.
정현은 장기인 그라운드 스트로크 싸움은 물론 서브에서도 부스타에 밀렸다. 첫 서브 성공률은 58%에 그쳤고 경기 내내 부스타의 다양한 공격에 고전했다.
1세트를 내준 정현은 2세트에서 반전을 노렸다. 3-5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이번 대회 일정을 마친 정현은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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