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US오픈 1회전 기권승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의 테니스 간판 정현의 US오픈 테니스 2라운드 경기가 오는 31일 JTBC와 JTBC3 FOX 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JTBC는 31일 0시 30분에 정현과 미하일 쿠쿠쉬킨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정현은 지난 28일 치러진 1회전에서 리카르다스 베란키스(104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1로 기권승을 거뒀다.
2회전 상대는 미하일 쿠쿠쉬킨(84위, 카자흐스탄)이다. 프로 통산 첫 맞대결이다.
정현은 1월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오르며 한국인 최초의 기록을 썼지만 US오픈에서는 아직 2라운드 이상 진출한 적이 없다. 따라서 정현은 미하일 쿠쿠쉬킨을 상대로 자신의 통산 US오픈 테니스 최고 성적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정현이 올해 좋은 성적을 냈던 호주오픈과 같은 하드코트이며 처음으로 시드를 배정받아 출전했다는 점에서 과거 이형택 선수가 같은 대회서 기록한 최고 기록(16강)을 노려볼 만하다.
JTBC에서는 0시 30분, JTBC FOX 스포츠에서는 0시에 중계를 시작한다.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