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베로나, 구단 SNS로 아시안게임 金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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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SV, 황희찬 우승 축가 |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황희찬(함부르크)과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의 소속팀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축구 태극전사들에 대한 축하 메시지 대열에 합류했다.
황희찬이 새롭게 몸담게 된 함부르크SV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선수인 황희찬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다. 황희찬은 인상적인 헤딩골로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며 축하 인사를 남겼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뛴 공격수 황희찬은 지난달 31일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함부르크로 임대됐고,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한 상황이다.
황희찬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발탁됐기 때문에 오는 11일 열릴 칠레와 평가전까지 마친 후 함부르크에 합류한다.
일본과 결승에 손흥민(토트넘)과 좌우 날개로 선발 출격한 황희찬은 연장 혈투에서 헤딩으로 결승 골을 꽂아 2-1 승리를 주도했다.
일본을 상대로 환상적인 선제골을 넣은 이승우의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도 우승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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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 베로나, 이승우 우승 축가 |
베로나 구단은 이승우가 일본과 결승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소식을 전하며 우리나라의 우승을 함께 기뻐했다.
앞서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가장 먼저 SNS를 통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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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우승 축하 인사를 전한 토트넘 |
토트넘은 구단 공식 계정 트위터를 통해 "아시안게임 우승 축하해, 손흥민(Congratulations Sonny - Asian Games WINNER!)"이라고 올렸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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