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일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저팬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78만1930달러) 정현의 64강전(1회전) 경기를 TV 단독 생중계한다.
정현의 첫 경기 상대는 데니스 샤포발로프(세계 31위·캐나다)다. 샤포발로프는 1999년생으로 정현보다 어리지만 지난해 US오픈 16강까지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던 라이징 스타다. 정현의 입장에서는 직접적인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에서 정현의 ATP투어 저팬 오픈 챔피언십 1회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제공 |
샤포발로프는 각도가 예리한 위력적인 서브를 갖춘데다, 우수한 백핸드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정현에게는 쉽지 않는 대결이 될 전망이다. 두 선수는 지난해 11월 맞대결을 펼친 바 있으며 당시에는 정현이 3-1로 승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 경기에서 정현이 승리할 경우 32강전(2회전)도 TV 단독 생중계할 계획이다. 32강전 상대는 테일러 프리츠(세계 62위·미국)와 스탄 바브린카(75위·스위스) 경기의 승자다.
한편, 정현과 샤포발로프의 경기는 김성배 해설위원과 박봉서 캐스터가 중계하며, 올레 tv 모바일,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동시 시청 가능하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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