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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분마다 골' 알카세르, 바르사 떠나고 '효율성 1위'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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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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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파코 알카세르(2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득점 효율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3일(한국시간) 유럽 주요 5대 리그 중에서 득점 효율성이 높은 선수들을 골라 나열했다. 출전 시간과 득점 수를 비교해 매긴 순위로 1위 자리는 알카세르가 차지했다.

올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도르트문트로 새롭게 둥지를 튼 알카세르는 연일 놀랄만한 득점행진을 펼치고 있다. 올시즌 4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렸는데, 더 놀라운 사실은 선발 출전은 고작 1번에 그쳤다.

교체 출전이 더 많으니 뛴 시간은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없다. 리그에서만 총 127분을 뛰었는데 7골을 넣었다. 거의 18분마다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는 얘기다. 알카세르의 활약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는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루카 요비치가 알카세르 다음으로 효율성 2위에 차지했다. 6경기(교체 3경기) 7득점으로 42.6분 당 한 골씩 넣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54.9분으로 3위, 세리에 득점 선두인 크르지초프 피아텍(제노아)이 80분으로 4위에 올랐다.

참고로 라리가에서 7골을 터트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98.7분을 기록, 10위에 겨우 안착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에당 아자르(첼시) 역시 7골을 넣었는데, 95.3분으로 9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 유럽 5대 리그 선수 득점 효율성 순위

1. 파코 알카세르(도르트문트, 7골) - 18분

2. 루카 요비치(프랑크푸르트, 7골) - 42.6분

3.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9골) - 54.9분

4. 크르지초프 피아텍(제노아, 9골) - 80분

5.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제노아, 8) - 8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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