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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은 위대했다. 리그 16경기까지 유일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패 팀이 됐다. 선두로 올라섰다. 그 무지막지하던 맨체스터 시티도 무너졌다.
9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맨시티는 첼시 원정에서 0-2로 무너졌다. 13승 2무 무패로 리버풀과 치열하게 선두 싸움을 하던 팀이 첫 패배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리버풀은 본머스 원정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모하메드 살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리버풀(승점 42)은 이로써 13승 3무로 선두로 올라섰다. 2위 맨시티(승점 41)를 누르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르단 샤키리, 알리송, 파비뉴, 나비 케이타를 영입하며 적극적인 전력 보강을 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
리버풀의 파상공세는 무섭다. 유럽 5대 리그를 기준으로 하면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11승 3무),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14승 1무),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14승 2무)까지 무패 팀은 있지만, 유독 치열한 EPL에서 무패를 하긴 쉽지 않다.
1989-90시즌 리그 우승 이후 트로피와 인연이 없던 리버풀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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