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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윤덕여호, 프랑스·나이지리아·노르웨이와 월드컵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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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파주=뉴시스】박주성 기자 =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9일 오후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18.08.09. park76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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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여자월드컵 조 추첨 결과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A조에 편성됐다.

4년 만에 월드컵 무대로 복귀하는 한국은 개최국 프랑스와 내년 6월8일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12일에는 나이지리아와 2차전을 갖고, 18일에는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개막전에서 만날 프랑스는 FIFA 랭킹 3위의 강호다. 4년 전 캐나다 대회 16강에서 한국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노르웨이 역시 우리보다 한 계단 높은 13위에 올라있다. 나이지리아는 39위다.

조 추첨식에 참석한 윤덕여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쉽지 않은 조 편성이 됐다. 프랑스는 개최국으로서의 이점이 있다. 개막전이라 많은 홈팬들의 응원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에 포커스를 두는 모습이다. 윤 감독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강팀이지만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따야한다. 노르웨이는 유럽의 강호로서 1995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팀이다. 우리는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에 승부를 걸고 노르웨이와의 3차전에서 최선을 다해 승점을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여자월드컵에는 총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팀이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팀과 3위팀 중 상위 4개팀이 16강에 오른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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