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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한국도로공사가 9일 펼쳐진 2018-2019 V리그 3라운에서 KGC인삼공사에 셧아웃 완승을 올렸습니다.
1세트 초반 리드를 잡은 팀은 인삼공사였습니다.하지만 도로공사가 배유나와 문정원과 정대영의 득점으로동점 상황을 만들었고 리드를 이어가며 세트를 따냈습니다.
도로공사는 2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는데요. 8-5 리드를 잡은 후, 파튜의 강타와 정대영의 속공 득점으로 2세트를 쉽게 가져갔습니다.
3세트에서도 도로공사는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습니다.정대영의 연속득점과 상대 범실로 16-8 더블스코어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는데요. 인삼공사는 신인 선수들을 출전시키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이 승리로 도로공사는 연승에 성공하며 7승 5패 승점 20점으로 3위 흥국생명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고, 선두 IBK기업은행과 2위 GS칼텍스와의 승점 차도 3점으로 좁힌 반면,알레나의 부재로 부진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5승 7패 승점 16점으로 5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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