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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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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빅지성(37)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0일 "박지성이 유스전략본부장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사의 수락 여부를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조직 개편 당시 유소년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유스전략본부장(비상근)을 맡았다.

박지성은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직 외에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홍보대사, JS파운데이션 이사장,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 등을 수행해 왔다. 박지성의 사의 표명을 놓고 그동안 영국에 체류하면서 축구협회 업무에 전념하는데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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