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미라클(Miracle)’로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그룹 갓세븐 ‘미라클’, 레드벨벳 ‘RBB(Really Bad Boy, 리얼리 배드 보이)’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집계 결과 갓세븐이 1위에 올랐다. 갓세븐은 이날 방송 출연 없이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갓세븐이 지난 3일 발매한 새 앨범 ‘프레젠트 : 유& 앤 미 에디션(Present : You &ME Edition)’은 갓세븐 멤버들이 기적을 만들어준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미라클’은 갓세븐에게 진정한 기적의 순간이 언제인지 노래하는 발라드 곡. ‘2014년 1월 데뷔한 갓세븐에게 진정한 기적은 겨울처럼 춥고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준 팬들을 만난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갓세븐은 해당 앨범으로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11일 기준)에서 주간 앨범차트(2018.12.03~2018.12.09) 정상을 거머쥐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GOT7은 내년 1월 5일과 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GOT7 ♥ I GOT7 5TH FAN MEETING 축구왕을 꿈꾸며 "날아라 갓세븐"'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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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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