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주말극 1위를 지켰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32.1%(55회), 36.2%(56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53회(26.6%)와 54회(31.6%)보다 각각 5.5%p, 4.6%p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 36.3%(48회)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같은 시간에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내 사랑 치유기'는 전국기준 9.2%(37회), 11.3%(38회), 11.1%(39회), 11.9%(40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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