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심지호가 정소영을 찾아나섰다.

1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는 윤정빈(정소영 분)을 찾아 발품을 파는 강현기(심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세나(홍수아 분)와 윤정한(강은탁 분)이 야마모토를 파트너로 삼는 것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자 정희장(안승훈 분)은 강현기에게 공을 넘겼다. 강현기는 자신이 결정을 하겠다고 말한 뒤 황급히 전화를 끊엇다.

여전히 윤정빈이 자신의 연락을 피하고 있었기 때문. 이제 윤정빈은 아예 강현기의 메시지를 읽지도 않는 상황이었다.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생각한 강현기는 윤정빈의 매장까지 찾아갔다.

마침 병원에 갔다 돌아오던 윤정빈은 강현기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황급히 몸을 숨겼다. 강현기는 자신이 지금까지 벌인 짓 때문에 윤정빈의 마음이 상했다고 생각하고 “벌이라면 달게 받아야지”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윤정빈은 적당히 하라는 하영옥(남기애 분)의 말에 “엄마는 현기 엄마야, 내 엄마야”라고 서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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