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美언론, “추신수, 텍사스 공격에 매우 중요한 선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노장 추신수(37)가 2019시즌에도 텍사스 공격의 중심을 맡는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추신수의 2019시즌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2019년 추신수에 대한 기대치는 높다. 레인저스는 그가 팀에 기여해 트레이드 가치가 높아지길 원하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해 올스타에 선정됐으나 대다수의 팬들은 그가 떠나길 원하고 있다. 36세의 노장은 수비에서 제한적이지만 공격에서 여전히 좋은 타자다. 타석에서 만드는 그의 생산성은 텍사스를 더 좋은 팀으로 만든다”고 평했다.

추신수는 2019시즌에도 팀의 톱타자 겸 지명타자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팬사이디드’는 “추신수는 득점, OPS, OBP, 안타수에서 팀 선두를 달렸다. 타율과 홈런, 2루타에서 팀에서 2등이었다. 추신수의 52경기 연속 출루는 하이라이트였다. 다만 후반기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전후반 성적이 너무 달랐다”고 지적했다.

공격만 따져도 추신수의 가치는 여전히 높다. 이 매체는 “추신수는 또 한 번의 좋은 시즌을 보낼 것이다. 오도어와 마자라도 추신수보다 적은 홈런을 칠 것이고, 앤드루스의 타율도 추신수보다 낮을 것이다. 의심의 여지없이 추신수는 리빌딩팀의 성공에 아주 중요한 선수다. 모든 젊은 팀은 그들을 이끌어줄 수 있는 베테랑 리더와 성숙한 타자가 필요하다”며 추신수의 가치를 높이 샀다. / jasonseo34@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