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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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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우레이 이적, 중국과 라리가 모두에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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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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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중국 메시’ 우레이가 도전을 선택했다. 중국 슈퍼리그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무대를 옮겼다.

에스파뇰은 지난 28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레이 영입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우레이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에스파뇰 유니폼을 입는다. 등 번호는 24번이다.

우레이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2018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고, 최우수 선수까지 휩쓸었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는 부상이 있었지만 2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경제잡지 ‘포브스’는 우레이의 이적을 두고 “우레이의 이적은 프리메라리가와 중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우레이의 이적은 상업적으로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몇몇 중국 축구 전문가들은 그의 유럽 활약에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스파뇰로 이적한 우레이는 “우선은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더 나은 경기력으로 많이 뛰어야 한다. 스페인 리듬에 적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유럽에 한국 출신 선수들이 많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더 많은 중국 선수들이 유럽에서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국 축구의 개선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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