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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트넘의 공격수 케인이 발목을 다쳐 장기간 이탈한 상황이다. 델레 알리도 다쳤다. 손흥민이 예상보다 빠르게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것이 다행일 정도.
페르난도 요렌테가 케인의 몫을 메워주곤 있지만, 공백은 여전히 큰 상태. 마땅한 백업 공격수가 없는 토트넘은 그래도 얀센을 이적시키려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얀센을 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 혹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독일 분데스리가의 샬케의 제안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국적 스포츠매체의 'ESPN'의 '벤 피어스' 기자는 "얀센은 잔류할 것이다. 협상의 진전이 없었다"고 했다.
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그의 이적료로 1200만 파운드(약 170억 원)를 요구했다"고.
2015-1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AZ알크마르에서 27골로 득점왕에 오른 얀센은 2016년 17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성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투입된 금액에 준하는 이적료를 얻길 바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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