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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눈이 부시게' 한지민 "김혜자 선생님의 젊은 시절 연기, 꿈 같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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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한지민 / 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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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한지민이 김혜자와 함께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의 제작발표회에서 한지민이 김혜자의 젊었을 적 모습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지민은 "이 작품을 하게 된 큰 이유가 선배님 때문이었다. 물론 캐릭터도 매력있게 다가왔지만 짧게 나오는 역할이었다고 하더라도 선생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것이 영광스럽게 다가왔다"며 "선생님의 존함을 역할 이름으로 쓸 수 있었던 작품이어서 참 꿈 같은 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한지민은 "선생님에게는 국민 엄마라는 호칭이 있다. 저에게는 너무 꿈 같은 여배우이신데 이렇게 직접 만나 뵐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했다"며 "저 같은 경우는 대본 리딩할 때 선생님께서 버릇처럼 하시는 습관이 무엇이 있을까 관찰하면서 따라해보려고 노력했다. 선생님 삶 자체가 작품 할 때는 그 역할로 살아가시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꼭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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