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리니 17득점·곽승석 호수비 활약
승점 62로 2위 우리카드에 2점 차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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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점수 0-2로 뒤지던 현대캐피탈은 3세트 24-20으로 앞서며 세트포인트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연속 4득점으로 24-24 듀스를 만들었고 기어이 28-26으로 3세트마저 따냈다.
대한항공이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원정경기에서 밋차 가스파리니(17득점)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세트 점수 3-0(25:20/25:19/28:26)으로 완파하고 1위로 올라섰다. 최근 4연승을 달렸고, 현대캐피탈과의 시즌 맞대결도 3승3패로 균형을 맞췄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승점 59(22승9패)로 승점 62(21승10패)의 대한항공, 승점 60(19승12패)의 우리카드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강서브와 호수비로 팀 승리에 공헌한 곽승석은 “초반부터 밀어붙인 게 잘 됐고, 3세트 포기하지 않은 게 승리의 요인이 됐다”며 기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전체 득점 1위 리버만 아가메즈(34)가 이날 병원 검진 결과 전치 2~3주의 왼쪽 내복사근 파열로 드러나 정규리그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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