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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택한다면, 아자르→PSG 이적(英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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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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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에당 아자르의 운명이 네이마르에게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 행을 원하는 아자르이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을 선택한다면 아자르는 레알 행이 무산될 처지다.

아자르의 차기 행선지가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치고는 있으나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점화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영국 '데일리 스타'는 아자르의 레알 이적과 네이마르의 관계를 조명했다. 축구 전문가 던컨 캐슬이 '트랜스퍼 윈도우 팟캐스트'에서 발언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한 '데일리 스타'는 "마드리드는 노쇠화 됐고,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아자르와 네이마르가 동시에 베르나베우로 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캐슬은 "이는 아자르에게 나쁜 소식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를 영입한다면 아자르의 레알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PSG가 네이마르를 아자르로 대체한다면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아자르는 프랑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2012년 여름 프랑스 릴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고, 7시즌 째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1회를 경험했고, 오는 2020년 6월이면 첼시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고, 파리에서의 삶을 만족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친정팀' 바르셀로나 이적설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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