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케디라, 부정맥 치료로 1달간 결장…"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출처 | 유벤투스FC 공식 SNS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유벤투스의 사미 케디라가 부정맥 치료를 받았다.

유벤투스는 20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디라가 부정맥 치료를 위해 전기생리학적 검사와 함께 중재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예상 회복 기간은 1달이다.

케디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치료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짧은 휴식 기간을 가진 후엔 그라운드에 다시 설 수 있을 것이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따라 케디라는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유벤투스는 케디라와 더글라스 코스타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0-2로 완패했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체계 이상으로 심박동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최악의 경우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최근 출전 기회를 늘려가던 케디라에게 갑작스러운 부상 이탈은 아쉬운 소식이지만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병이다.
daeryeo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