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에 한국어로 “웰컴 투 웸블리, BTS! 손흥민 선수가 늘 멋진 골을 넣고 환호하는 이곳 웸블리! 다가오는 6월 1일, 또 다른 대한민국의 스타 BTS가 이곳을 찾아 콘서트를 갖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5월 4일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5월 11일 시카고 솔저 필드, 5월18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5월25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월 1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여는 방탄소년단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
토트넘은 “BTS는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전설적인 장소에서 공연을 하는 첫 번째 K-Pop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현재 토트넘이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하지만 원래 화이트 하트레인이 홈구장이었던 토트넘은 새로운 홈구장을 신축 중이라 임시로 웸블리를 쓰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으로 명명된 새 홈구장은 시즌 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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