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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샤밀 돕는 하빕 "경기 위해 많은 준비…멋진 시합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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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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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가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에선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의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 결승전이 펼쳐진다.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20일 입국한 샤밀 자브로프는 자신의 사촌 동생이자 세컨드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함께 공식 기자회견과 공개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샤밀 자브로프는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도 형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고 있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1년 가까운 긴 시간동안 이 경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분명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는 샤밀 자브로프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형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18일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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