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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베트남 취재 통해 알아본 김정은의 관광 개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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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베트남 취재 통해 알아본 김정은의 관광 개발 방향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베트남 현지 취재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주요 관심사인 관광 개발에 대해 알아본다.

21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베트남 현지 취재를 통해 도이머이 정책의 원동력을 확인하고, 북한 개방 노선의 방향을 확인한다.

역사적인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가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됐다. 비핵화와 경제 제재 등 정상회담 의제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또 다른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 이틀 전, 국빈 자격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는 것. 김일성 주석이 방문한 이후, 약 60년 만에 이뤄지는 북한과 베트남 정상의 만남. 김 위원장의 국빈 방문의 목적은 무엇일까.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베트남 현지 취재를 통해 김 위원장의 시찰 예정지, 박닌 공단, 하이퐁 공업단지를 찾아간다. 이곳은 베트남을 새로운 경제 강국으로 이끈 도이머이 정책의 핵심 현장이다. 김 위원장은 이곳을 다니며 도이머이 정책의 결과물을 직접 확인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그런데 도이머이의 주요 동력은 뜻밖에도 한국 기업이었다. 1993년 대우그룹 김우중 前회장이 최초로 베트남에 과감한 투자를 한 것을 계기로 국내 대기업들의 본격적 베트남 진출이 이루어졌다. 또 최근 삼성 공단은 베트남 GDP의 25%를 차지, 베트남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 베트남은 왜 한국과 친구가 됐을까? 그 이면에 담겨 있는 베트남의 ‘실용주의’ 노선을 알아본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이 주목되는 이유가 또 있다. 선대 김일성 주석과 상반된 행보 때문이다. 1958년 11월. 김일성 주석은 바딘광장에서 호치민 주석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회주의 혈맹으로 맺어진 양국 관계와 당시 두 정상 사이에 오간 비사를 공개한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주요 관심사, ‘관광 개발’ 의 방향을 하롱베이에서 직접 알아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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