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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포인트1분]최진혁, 폭탄 끌어안고 사망...오써니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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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진혁이 사망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는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후(신은경 분)는 "밖으로는 기부왕인 척 안으로는 황실의 돈을 빼돌리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치명상을 입고 도주중인 나왕식(최진혁 분)을 공개수배하는 바입니다. 저도 너무나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애미로서 아들을 잘못 키웠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며 모든 것을 이혁(신성록 분)과 나왕식의 죄로 뒤집어 씌웠다.

태후는 "폭탄이 터진 후에 찾아봐도 뼈 한조각 찾지를 못했습니다"라는 말에 나왕식이 살아 있을까 두려워했다. 그때 나타난 이혁은 "기자회견 잘 봤습니다 어마마마. 저한테 다 뒤집어 씌우셨더라고요. 청금도 마약밭까지"라며 알 수 없는 눈빛을 보였다. 나왕식의 시신을 회수한 것은 이혁이었다. 이혁은 나왕식이 폭탄을 끌어안고 대형폭발을 막았다는 부검의의 말에 충격에 빠졌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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