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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PL STAR] 맨유 37골+웨스트햄 13골...치차리토, EPL 50호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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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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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과거에는 맨유에서 뛰었고 현재는 웨스트햄에서 활약하는 치차리토(30, 멕시코)가 EPL 통산 50득점을 기록했다.

치차리토는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 풀럼의 27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6점이 된 웨스트햄은 에버턴(승점33점)을 누르고 9위로 올라섰다.

웨스트햄은 전반 초반 풀럼의 라이언 바벨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추격에 나선 전반 30분 치차리토가 박스 안에서 동점 골을 기록했다. 오그본나의 빗맞은 헤더 슈팅이 치차리토에게 향했고, 이 공은 치차리토의 손을 스치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풀럼 선수단은 핸드볼 파울이라고 항의했지만 주심은 득점으로 인정했다. 이 득점과 함께 치차리토는 개인 통산 50번째 EPL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로써 1-1 균형을 맞춘 웨스트햄은 디우프와 안토니오가 각 1골씩 추가하며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치차리토의 득점 행진을 소속팀 별로 살펴보면, 과거 맨유에서 37골 그리고 웨스트햄에서 13골을 넣었다. 이 50골의 특이사항은 모두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나온 득점이라는 것이다. 골문 앞에서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득점 냄새를 맡는 그의 본능을 보여준다.

멕시코 출신 EPL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치차리토의 득점포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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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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