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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장현수와 정성룡이 맞붙은 J리그 개막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FC도쿄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발로 출전한 장현수와 정성룡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고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도쿄의 신입생 나상호는 후반 막판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가와사키와 도쿄는 23일 오후 2시 일본 가와사키의 가와사키 토도로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J1리그 개막전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가와사키의 골키퍼 정성룡과 도쿄의 장현수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시즌부터 도쿄에서 뛰게 된 나상호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양팀은 지속적으로 득점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가와사키는 후반 들어 마와타리, 사이토, 치넨 케이를, 도쿄는 타가와, 오모리, 나상호를 투입하며 승점 3점을 노렸다.

하지만 양팀은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개막전 승부는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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