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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英매체, "사리, 맨시티전 패배시 경질...선수들 사리 훈련 지겨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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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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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위기를 맞이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패배시 경질이 유력하고, 선수들은 사리의 훈련을 지겨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오는 25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18-19 시즌 잉글리시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른다.

첼시는 맨시티를 상대로 뼈 아픈 패배를 당한 바 있다. 2주 전 리그 경기에서 0-6 대패를 당한 것이다. 이후 첼시는 맨유와의 FA컵 16강전에서 0-2로 완패했고, 하락세를 타며 사리 감독의 경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 "첼시 선수들은 사리 아래에서 정신적으로 지쳐있다. 과도하게 디테일한 훈련에 지루해 한다"면서 "맨시티전에서 큰 점수 차로 질 경우 경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데일리 메일'은 "사리의 4-3-3은 상대 팀에 노출되었다. 또한 한 고참 선수는 캉테를 더 수비적으로 써달라고 사리에게 요구했다"면서 "몇몇 선수들은 4-2-3-1로 뛰기를 원한다. 아자르가 10번 자리에 서고, 캉테와 조르지뉴가 수비형 미드필더에 나서는 것이다. 하지만 사리는 자신의 전술을 이해하는 선수들로 명단을 짜기를 고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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