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새 시즌 준비에 나선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뜻하지 않은 부상 암초를 만났다. 다행히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
당초 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에 최지만(1루수)의 이름을 올려뒀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상 탓에 최지만의 출전이 무산됐다.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지만이 등 근육 부상 탓에 라인업에서 빠졌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27일 타격 훈련 도중 몸에 이상을 느꼈다는 설명이다.
심각한 부상이 아닌 만큼, 시즌 준비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톱킨 기자는 “최지만도 큰 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내일(3월 1일) 타격 훈련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렇게 되면 하루 이틀 뒤 경기 출전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지역 라디오 매체 역시 “타격 훈련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주말쯤 라인업에 재차 포함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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