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픈 프로암 부문에 짝을 이뤄 출전하는 이승철(왼쪽)과 양용은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볼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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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양용은(47)과 가수 이승철이 한 팀으로 프로 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28일 뉴질랜드 애로타운의 힐스 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뉴질랜드 오픈에서다.
이 대회는 아시안 투어와 호주프로골프 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올해 100회째를 맞았다. 프로 선수들이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쟁하는 부문 외에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짝을 이뤄 겨루는 프로암 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골프 구력 30년의 이승철은 핸디캡 4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양용은과 절친한 사이로 2011년 마스터스의 파3 콘테스트와 2017년 매경오픈에서 양용은의 백을 메기도 했다. 이승철은 이번 대회 기간 볼빅의 공과 모자, 장갑, 골프백 등을 사용한다.
이번 대회에는 양용은 외에 최경주(49), 류현우(38), 홍순상(38), 이태희(35) 등도 참가한다. US오픈 우승자 제프 오길비(호주)와 마이클 캠벨(뉴질랜드)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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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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