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도 궁금하다, "도대체 정우영이 누구야?...뮌헨 유스의 첫 결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독일 매체도 혜성같이 등장한 정우영(19,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가 궁금한 듯 했다. 독일 내 분데스리가 중계방송사인 '유로스포츠'는 "정우영이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정우영을 소개했다.

독일 '유로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경기를 뛴 최초의 한국인이다"면서 "바이에른 뮌헨 유스 시스템의 첫 결과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지난 3일,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41분, 토마스 뮐러 대신 교체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날카로운 슈팅과 페널티킥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선보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5-1 대승을 거뒀다.

'유로스포츠'는 "정우영은 2018년 1월, 70만 유로(한화 약 9억원)의 이적료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면서 "왼쪽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뛸 수 있다. 드리블과 결정력이 뛰어나고, 공격적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유로스포츠'는 "그의 다이나믹과 속도, 기술과 지능은 눈에 띈다"고 발언 한 뮌헨 유스 총책임자 요헨 자우어의 발언을 전하며 "1군의 니코 코바치 감독 또한 정우영을 칭찬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